경기도, 34조 797억 원 규모 추경안 통과... "경제 진작, 활력 위해 신속하고 고르게 집행"
경기도가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확장 편성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34조 797억 원 규모로 21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3조 8,104억 원 대비 2,693억 원 늘어난 규모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일부 역점사업이 반영되지 않은 아쉬움도 있다"면서도"그러나 대승적으로 양보와 타협의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환영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앞으로도 여·야·정이 함께 양보와 타협, 소통과 협치로 도정을 이끌겠다"면서"정치 양극화와 극한 대립이 심해지고 있지만, 경기도만큼은 도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 진작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편성한 이번 추경안이 정치 대립 속에 후순위로 밀려나지 않도록 소통·협치에 집중했다. 특히 일부 예산을 양보하면서도 추석 전 신속한 추경 집행이 필요하다는 김동연 지사의 결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8월 추경예산안 설명에서"세수 감소에도 '감액 추경'이 아닌 확장 추경을 편성해 어려운 경제 상황과 경기침체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재정정책의 판을 바꾸는 적극재정의 새로운 길을 가겠다"며"도민과 함께 하루속히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기도 경제의 기초체력과 회복탄력성을 키우도록 하겠다"고 신속한 추경 집행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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