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 15곳 거점에서 총력투쟁 대회 민주노총 '파업·조퇴 등으로 2만5천 명 참가' '정부, 화물연대·민주노총 표적 삼아 탄압'
13일째 이어지는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서인데,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의 동조파업도 뒤따를 전망입니다.조합원들이 집회 현장을 하나둘 빠져나가는 모습이 보이실 텐데요.오늘 집회는 이곳 의왕 테크노파크 산업단지를 비롯해 인천과 대전, 포항,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15개 주요 거점에서 열렸습니다.민주노총 측은 오늘 전국에서 조합원 2만5천여 명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총력투쟁 대회는 2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화물연대 파업은 안전하게 일하기 위한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라며, 정부가 파업을 핵 위협에 빗대는 등 왜곡한다며 비판했습니다.서비스연맹도 오는 12일 하루 택배 노동자 천여 명과 온라인배송 노동자, 방과 후 강사 등으로 구성된 조합원들과 파업을 진행합니다.다만 일각에서는 앞서 지하철, 철도 노조와 의료연대본부 등 산별노조 조직이 사측과 협상을 타결하며 총파업을 철회했고,지금까지 경기 의왕 테크노파크에서 전해드렸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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