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경제 개념 길러주기 위한 금융 교육 관심 ↑ 외면받는 금융교육…전문성 있는 교사도 부족 '정규 교육과정에서 금융 수업 의무화해야'
잘못된 투자 습관에 따른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에서부터 금융 교육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신예찬 /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 100점 만점에 50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아니요, 그때그때 찾아봐서 자신 있지는 않아요.][김재열 / 서울 영등포동 : 50점? 잘 몰라서 찾아봐야 일단 알죠. 너무 어렵죠. 일단 용어가 약자로 되어 있고,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이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최근 어릴 적부터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길러주기 위한 금융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이다은 / 학부모 : 실제 아이에게 가지고 있는 청약 저축, 적금 이런 것들도 소액이지만,"이런 게 있어"라고 하면서 금리가 뭔지까지도 같이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어요.][김나영 / 중학교 교사 : 아이들이 수익률이라든지, 이런 데만 관심을 주로 가지고 위험에 대한 생각은 잘 못하는 경우도 있고요. 선생님들이 전문성이 안 갖춰지는 경우도 많고 교사 연수나 자료나 이런 게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정규 교육과정부터 금융 수업을 의무화해 학생들에게 관련 지식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입니다. [박기효 /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사무국장 : 금융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어 잘못된 소비 습관과 금융 습관을 갖게 되고 결국 신용 불량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개인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19년 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을 역임하며 세계 경제를 이끌었던 앨런 그린스펀이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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