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확보하자' 사옥 매각 나선 기업들

삼성화재 판교사옥 1258억에그룹 계열 FN리츠에 팔기로한화 장교동 본사 빌딩도한화리츠에 매각 진행 중

한화리츠에 매각 진행 중 국내 기업들이 부동산 자산을 리츠에 담는다. 미래를 대비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리츠 입장에선 안정적인 부동산 자산을 편입하는 만큼 향후 기대 수익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삼성화재 판교사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2에 소재한다. 삼성화재는 이 자산을 세일앤드리스백 방식으로 판다. 매각 금액은 총 1258억원이다.삼성그룹 외 다른 주요 기업들 역시 보유 부동산을 리츠에 매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는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을 한화리츠에 담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리츠의 자산관리회사인 한화자산운용은 국토교통부에 한화빌딩 편입을 위한 영업인가를 신청한 상태다.한화빌딩은 서울 중구 청계천로 86에 소재한다. 연면적 7만5757㎡ 규모다. 서울 핵심 업무권역인 도심권역에 위치하는 만큼 우량 매물로 꼽힌다. CBD 거래가가 3.

하나금융그룹 강남사옥은 강남권역의 핵심으로 통하는 테헤란로 대로변에 위치한다. 하나캐피탈, 하나자산신탁, 하나저축은행 등이 입주해 있다. 지하 6층~지상 20층, 연면적 2만4529.68㎡ 규모로, 총 거래가는 28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도 많은 기업이 사옥을 포함해 부동산 자산을 리츠에 편입하거나 유동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IB업계는 보고 있다. 유동화한 자금을 신성장 사업에 투자해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츠 운용사 입장에선 우량 자산을 편입해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투자 수익을 분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리츠는 지난해 SK하이닉스 수처리센터를 편입하면서 자산 규모와 임대수익이 동시에 늘었다. SK리츠의 임대수익은 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60.9% 증가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aekyungsns /  🏆 15.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시장 좋을때 현금 확보'… 사옥 파는 기업들F&F, 역삼동 사옥 매각 속도엔씨·증권사도 매물로 내놔시장 포화 … 소화될지 의문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재계 '집중투표제 도입 땐 기업 사냥꾼 날개만 달아줘'기업들 상법개정 추진에 반발'포이즌 필 등 방어장치 없어주주평등 침해하는 역차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재계 '경영 옥죄는 법 폐지 환영'… 민주당 '폐지는 과한 조치'野 '배임죄 완화 논의는 가능'기업들 '韓 배임죄 수사 많아보수적인 기업 경영 불가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재계 '경영 옥죄는 법 폐지 환영'… 민주당 '폐지는 과한 조치'野 '배임죄 완화 논의는 가능'기업들 '韓 배임죄 수사 많아보수적인 기업 경영 불가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회장 오른 맏언니 구미현…“아워홈, 전문기업으로 경영권 이양” 매각 공식화장녀 구미현 아워홈 회장 선임 구 회장, 취임사서 지분 매각 공식화 “적정 매각가 정해 매각 수순 밟을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긴박한 SK, 1조 실탄 확보…베트남 투자지분 매각 나선다마산그룹 9.5% 지분 매각 빈그룹과도 매각협상 나서 이례적 수시인사로 긴장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