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투쟁의 요람' 베이징서 사라져가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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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투쟁의 요람' 베이징서 사라져가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람들

하지만 베이징의 독립투사들은 사회주의나 아나키즘 등 다양한 노선과 이념을 추구하면서 역사의 주류가 아닌데다 규모나 영향력이 작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독립기념관 국외독립운동사적지 홈페이지에 기록된 베이징 사적지는 모두 26곳으로, 상하이와 비슷하다.빠르게 도시 재개발이 진행되는 베이징이라는 도시의 특성상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만큼 관리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베이징 교민들이 지난 1월 이육사 순국지를 찾아 추모행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일본은 이곳에 문화특무기관인 동방문화사업위원회를 설치한 뒤 고서 수집·번역, 유물·유적 조사, 인물 회유·포섭 등 공작을 진행했다.하지만 둥창후통 28호에는 아무런 표식도 없다. 사유지인데다 완벽한 고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다.

특히 지난해까지만 해도 건물 내부에 들어가 지하 감옥으로 사용된 시설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최근 리모델링과 함께 입구에 안면인식 잠금장치를 설치해 주민이 아니면 접근조차 못 하게 됐다.이회영 선생은 자신의 집을 찾아오는 독립운동가들에게 숙식을 제공한 것으로 유명해 그의 집은 '베이징의 임시정부'로 불렸다.신채호 선생도 베이징에서 13년간 살며 한·중이 공동으로 일제에 맞서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잡지 '천고'를 발행하는 등 독립운동을 펼쳤지만, 그의 흔적은 역사서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역사의 작은 흔적이라도 남아 있을 때 기록으로 남겨 이곳이 독립운동과 관계된 장소라는 사실을 후손들에게 전하겠다는 의지다.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 독립운동 사진전을 찾은 교민 가족이 사진들을 살펴보고 있다.

홍성림 기념사업회장은"독립투사들이 삶과 혼이 담긴 사적지가 사라지기 전에 기록으로 남기고 이것을 교민들과 공유하자는 생각에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며"3·1 운동의 소중함과 독립투사의 고된 삶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베이징은 상하이·충칭·만주 등과 함께 많은 독립투사가 활동한 곳이지만, 정책적 배려가 부족해 표지판 하나 설치된 곳이 없다"며"우리 정부가 중국과 협의해 독립운동 사적지라는 사실을 알리는 작은 표지판이라도 설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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