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해봅시다' 일회용기 안 쓰는 청주 주민축제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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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여 명에게 식사가 제공되고 3000여 명이 참여했는데 배출된 쓰레기는 50ℓ 종량제 봉투 11개, 음식 쓰레기는 단 100㎏. 마을단위 축제 중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청주시 분평동 '원마루축제'(추진위원장 이택기)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12일 청주시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열린 원마루축제가 '주민화합' 및...

마을단위 축제 중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청주시 분평동 '원마루축제'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축제는 오전 분평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하는 길놀이가 진행되면서 시작됐다. 행사가 진행된 원마루공원에는 인근 농촌 주민들의 농산물 판매 부스, 예일미용고의 페이스페인팅네일아트, 두꺼비생태마을공동체의 자연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참여 부스가 마련됐다.주변에는 추진위원가 무료로 제공하는 비빔밥 급식공간과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가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공간이 배치됐다.

행사는 유명연예인이 아니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활동으로 꾸려줬다. '지구환경보호'를 주제로 어린이 190명이 참가한 '미술대회'가 열렸고, 분평동 소재 6개 초‧중학교 12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장기자랑 대회가 진행됐다.원마루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5월, 의미있는 결정을 내렸다. 그동안 행사 때 마을 어르신 등 2000여 명에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때 사용하던 일회용기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택기 추진위원장에 따르면 우려도 컸다. 먼저 음식을 제공할 다회용기를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해 설거지를 어떻게 할 것인지,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주민들에게 제대로 식사를 차려 드릴 수 있는지 등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식사 용기 뿐만이 아니라, 컵과 젓가락, 숟가락 등도 일회용기는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이것을 수행하기 위해선 수많은 살마들의 발품이 필요했다. 주민들이 스스로 만드는 축제이니 만큼, 필요한 발품은 모두 주민들의 손에서 나왔다.우선 배출되던 쓰레기량이 획기적으로 줄었다. 2500여 명이 점심 식사를 하고, 3000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였는데 소각장으로 가는 쓰레기는 50ℓ 종량제봉투 11개에 불과했다. 이는 무게로 따져도 20㎏ 안팎에 해당되는 분량이다.13일 박성호 분평동 노인회장과 분평7단지 노인회원들은 행사장에서 배출된 모든 쓰레기를 재분류했다. 재활용 될 수 있는 것과 재활용 하기 어려운 것들을 일일이 분류했다.

작은 부분에서 주민들의 아이디어도 빛났다. 일회용 생수사용을 줄이기 위해 냉온수용 정수기를 설치하고 컵을 비치해뒀다. 이용자에게는 컵 대신 제공된 일회용 생수용기를 재사용 할 것을 권장했다.이택기 원마루축제 추진위원장은"어떻게 하루가 지났는지 잘 모르겠다"며"해 본적이 없어서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한 것보다 더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친환경축제 행사를 자문한 박종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정책국장은"일회용품 대산 다회용기로 전환한 원마루축제가 쓰레기없는 축제의 본보기가 됐다"며"이제 더 이상 '어렵다. 안된다'고 말하지 말자"고 당부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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