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조 쩐의 전쟁' HMM 하림·LX·동원그룹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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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첫 관문 예비입찰 마감재계 50위권 뛰어들며 흥행3조 이상 차입 필요한 상황은행·증권사 우군 확보나서獨 최대 컨테이너선사 참여

獨 최대 컨테이너선사 참여 HMM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하림·LX·동원그룹 등 재계 50위권 그룹사가 참여했다.이번 입찰에는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LX그룹, 동원그룹 등이 참여했다.하나뿐인 국적 해운사를 해외로 넘길 가능성은 작지만 국내 후보와 파트너십을 맺고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할 수도 있다.

매각 첫 단추인 예비입찰이 흥행하며 KDB산업은행이 목표로 하는 연내 매각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인다. 후보 기업들이 보유한 현금·현금성자산이 1조5000억원 이하여서 최대 6조5000억원이 언급되는 거래 금액을 동원할 수 있을지 시장이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후보들은 입찰 참여 전부터 금융사 섭외에 집중했다. 하림그룹은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과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를 우군으로 확보했다.다만 3조원 넘는 차입을 실행하면 연간 2400억원 이상의 이자를 감당해야 한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다.매각 측은 응찰 기업들의 국적 해운선사 운영 능력과 자금 동원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수적격후보를 추릴 예정이다. 이후 약 한 달 동안 예비실사 기간을 보낸 후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매매계약을 진행한다. 산업은행은 일련의 과정을 올해 안으로 매듭짓는다는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총 3억9879만156주다. 여기에는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영구채 중 1조원어치를 전환한 주식 2억주가 들어 있다. 지분율은 이번 매각에 포함하지 않은 산은과 해진공의 영구채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한 기준으로 38.9%다. 산은과 해진공이 예비입찰 참여 기업 중 적격 후보가 없다고 판단하면 매각 절차를 중단할 가능성도 있다. 양측은 이번 매각 공고에"매도인의 사정에 따라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최종 인수에 성공해 HMM 지분 38.9%를 확보하더라도 잔여 영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산은과 해진공이 지분 32.78%를 보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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