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관계 강화 전망에 윤 정부 '가치외교' 후폭풍 염려... 남북대화채널 복구-실리외교 주문
군사협력 강화 등 북·러 관계가 한층 더 격상될 예정인 가운데 미국·일본에만 편향적인 현 외교정책을 계속 이어간다면 한반도의 안보불안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경고였다.
또"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야말로 진정한 안보"라면서"5대 군사 강국, 강력한 한미동맹이 뒷받침되고 있는데 평화를 위해서 노력해야지, 자꾸 힘을 과시하는 것은 평화를 오히려 위협하는,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하는 일이라는 생각도 다시 한 번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조국 대표도 같은 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푸틴 대통령의 방북을 거론하면서"군사·정치·경제·문화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북·러 정상 만남의 파장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는"한·러 관계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최악의 상황"이라며" 미국이 주도한 대 러시아 제재에 동참했고 세 차례에 걸쳐 독자적 제재를 했다. 윤 대통령과 국방부는 러시아에 대한 비방을 서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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