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없었는데... 경찰이 교섭요구 노동자 강제연행' 현대차_비정규직 박석철 기자
지난 6월 23일 오후 2시 30분께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정문에서 현대자동차 원청과의 직접 교섭을 요구하던 비정규직 노동자가 경찰에 현행된 것에 대해 현대차 비정규직지회가 3일 기자회견을 열고"강제 연행한 경찰 공권력을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반면 경찰 측은"공무집행을 위한 정당한 행위"라며 당시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현대자동차 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오전 10시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열고"당시 취합된 영상을 확인해본 결과 노동자의 경찰 폭행은 커녕 '뒤로 물러나라'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규 섞인 아우성만 가득했다"라며"경찰 경비과장 손바닥에 '교섭요구'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집회가 아닌 교섭요구를 위해 모였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고 미란다 고지도 없었다"라고 주장했다.또한"그 과정에서 항의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경찰이 직접 '시X새끼'라는 욕설을 뱉었고 이에 분노한 노동자가 격하게 항의하니 공무집행 방해와 경찰관 폭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어 반인권적 폭력 강제 연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비정규직지회는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그러나 불법파견과 중간착취는 현대글로비스 등 계열사를 중간에 끼워 넣는 꼼수로 2, 3차 하청인력을 공급받는 행태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며"불법파견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해 직접교섭을 원청사용자인 현대자동차에 요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짓밟고 잡아 가두려 한 윤석열 정권의 경찰 공권력을 강력히 규탄한다"며"하루빨리 현대자동차의 불법파견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문재해결을 위해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이에 대해 울산 북구경찰서 측은 현재"연행된 비정규직 노동자는 당시 곧바로 석방했다"며"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경찰관을 폭행했고 경찰이 찰과상을 입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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