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기 싫어서 점심을 아예 안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r10대 마스크 마기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마기꾼'이라는 놀림을 당할까 봐 마스크를 벗지 않고 심지어는 급식까지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스쿨'에는 '[MZ탐구생활] 마스크 쓰는 일상? 오히려 좋아…마스크 안 벗는 10대들의 속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어 '마스크 때문에 밥을 안 먹는 친구도 있느냐'는 질문에" 진짜 많다"고 말했다.도경은"아니면 친구들이랑 같이 있고 싶으니까 급식만 받아놓고 그냥 앉아 있는 "고 말했다. 이에 윤하는" 다 버리는 거야"라고 반응했다.
윤하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애들이 트라우마 같은 게 있다"며"처음으로 마스크를 벗었을 때 '너 생각한 이미지랑 너무 다르다'고 말하는 애들이 있어서 마스크를 벗는 걸 자체를 무서워하는 애들이 많더라"고 설명했다.이 이야기를 들은 동규는"그건 뺨 맞아도 합법"이라며"만약 그 여자애가 화장을 안 했으면 너무 실례"라고 했다.해당 영상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많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아무래도 외모에 민감한 시기에 사회에서 얼마나 얼굴 평가를 많이 했으면 저렇게 되겠냐","난 20대인데 십년지기 친구들 앞에서도 마스크 벗기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나도 중학생 때 예쁘고 잘생기고 싶은 마음이 커서 저러는 행동이 이해된다"는 등 청소년들을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이 기사 어때요 현예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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