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 탁현민 측근 기획사, 1억 규모 콘진원 행사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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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프로덕션' 조연출 출신이 설립한 공연기획사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0여 건의 정부 행사 용역을 수주했습니다.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 측근이 설립한 신생 공연기획사가 정부의 용역을 집중적으로 수주해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기획사가 공공기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행사도 수주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동아일보가 22일 보도했다. 콘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이다.김승수 의원실이 콘진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는 2016년 말 설립된 공연기획사 '노바운더리'가 2017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행사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바운더리는 '탁현민프로덕션' 조연출 출신인 이모씨와 강모씨가 설립한 공연기획사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0여 건의 청와대·정부 행사 용역을 수주했다.이들이 콘진원으로부터 수주한 행사는 1억원 규모에 이른다. 2017년 개최한 '음악, 인공지능을 켜다 쇼케이스'는 3142만원, 2018년 '콘텐츠임팩트 통합 데모데이'는 6000만원 규모다.

이와 관련해 콘진원 측은 동아일보에"노바운더리는 2016년 콘진원이 주최한 '스타트업콘' 등 유사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경험이 있어서 의뢰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2012년 18대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 대선캠프에서 활동한데 이어 2017년 19대 대선에서도 선대위 SNS본부 부본부장을 맡았다. 탁 비서관과는 과거 연예 매니지먼트사에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김 원장 취임 당시 탁 비서관이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지만, 김 원장은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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