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4대銀 1900억 순유출실물이전 충격 본격화 우려 커고금리·차별화로 절치부심1대1 상담·수수료 면제 혜택
1대1 상담·수수료 면제 혜택 작년 10월 말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시작된 후로 금융권에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나 초반 성적은 은행들이 증권사에 뒤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말까지는 은행들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각종 이벤트로 2900억원가량이 순유입됐으나 올해 들어선 순유출로 전환됐다.
작년 10월 31일부터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기존에 보유한 금융 상품을 해지하지 않고도 퇴직연금을 타 금융사로 갈아탈 수 있게 됐다. 제도가 시행되기 전엔 퇴직연금 가입 금융사를 갈아타려면 기존 상품을 해지해야 했다. 중도 해지를 해야 하다 보니 복리 효과를 누리기 어려웠다. IRP의 경우 수수료도 내야 했으나, 제도 시행으로 이런 부담이 줄면서 이전이 자유로워졌다. 마케팅 덕분에 작년 말까지는 은행들이 비교적 '선방'했다. 작년 말까지 4대 은행의 퇴직연금 유입·유출 액수를 보면 개인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IRP를 제외하고 유입이 더 많았다. DB형과 DC형, IRP 등 세 가지 상품에서 4대 은행은 추가로 2910억원을 확보했다.
KB국민은행은 WM고객그룹 연금사업본부 내에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 협의체'를 구성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투자 행태에 맞는 방식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게 하고 인공지능도 적극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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