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신한·KB은행, 작년 퇴직연금 적립금 1등 발표 DC·DB·IRP 총적립금 순증 선두는 하나 신한은 IRP증가, KB는 DC·IPR 누적규모 앞서
신한은 IRP증가, KB는 DC·IPR 누적규모 앞서 “하나은행, 2024년 全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달성”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지난 16~17일 잇따라 퇴직연금 시장에서 자신들이 1위를 했다고 낸 보도자료들의 제목이다. 모든 은행이 보유한 퇴직연금 데이터는 동일할텐데 1위 은행은 세 곳인 상황이다. 보도자료 제목을 보면 미묘하게 내용이 다른데 각자 은행에게 유리한 셈법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15일 4분기 퇴직연금사업자 수치가 공시되자 은행들은 16일부터 홍보전에 나섰다. 하나은행이 스타트를 끊었고, 이어 신한은행이 나섰다. 다음날인 17일 국민은행도 참전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IRP 퇴직연금 적립금이 지난해 4분기 기준 15조60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337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하나은행의 IRP 적립금은 12조4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9541억원 늘었다. 신한은행은 IRP만 강조해 ‘은행권 IRP 순증 1위’를 내세웠다. 즉 지난해 1년간 DB·DC·IRP 총적립금을 얼마나 늘렸는지를 기준으로 보면 가장 먼저 자료를 낸 하나은행이 1위가 맞다. 세 연금 종류 중 신한은행은 IRP만 떼어내 순증 규모를 언급했다. 반면 국민은행은 1년 증가분이 아닌 IRP와 DC 적립금 전체 규모를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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