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4일 주택시장의 투기·교란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강남 3구를 비롯해 마포·용산·성동구 등 주요 지역에 시·자치구 합동 현장점검반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까지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 4만 7천호인데 이중 30.9%가 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사실상 지난달 12일...
서울시가 14일 주택시장의 투기·교란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강남 3구를 비롯해 마포·용산·성동구 등 주요 지역에 시·자치구 합동 현장점검반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내년까지 서울 시내 아파트 입주물량은 올해 4만 7천호인데 이중 30.9%가 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참고로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3월 2주차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강남 3구 아파트 가격 주간 상승률은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러한 상승세가 한강과 인접한 마포·용산·성동구는 물론, 노원·도봉·강북구로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서울시는 이날"최근 주택시장 거래 증가 및 주택가격 상승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현장점검반 투입 사실을 알렸다. 서울시는 무엇보다"차질없는 주택공급으로 주택시장 안정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3~2024년 공급됐던 6만 9천호보다 많은 총 7만 1천호의 신축 아파트가 오는 2026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라는 것. 특히 올해 입주예정 물량 4만 7천호 중 1만 4천호가 동남권에 집중돼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서울시는"올해 11월과 12월에 대단지 입주가 집중돼 있다"며"통상 2000세대 이상 대단지 입주는 입주시작 이후 6개월까지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한다면 내년 상반기까지 전월세 시장 매물 물량의 안정적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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