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10대들을 기억합시다' 5월,_새벽을_지킨_소년들 출판기념회 윤종은 기자
5·18민중항쟁이 43년째 되는 해 올해 5월, 당시 초·중·고등학생 사상자들의 항쟁을 기록한 책이 출판되었다. 12일 오후 2시 '5월, 새벽을 지킨 소년들' 출판기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실 주관으로 열렸다.
제2부에서는, 당시 살레시오고 3학년으로 도청 상무관에서 선배들의 피신 지시에도 불구 마지막까지 계엄군의 진입에 맞서 싸우다 붙잡혀 고초를 겪은 후 풀려난 최치수 군 등 7명의 구속 부상자들의 생생한 투쟁 상황을 정리했다. 박석무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축하의 글을 통해"5·18민중항쟁은 역사에 몇 줄로 정리되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처절한 몸부림으로 억압과 좌절, 굴종의 칼바람을 헤치고 승리의 장을 향해 전진하는 진행형의 역사다"며"이 책을 통하여 당시 참담하고 처절했던 현실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결사항전했던 10대 학생들의 정의롭고 용감한 결단과 행동을 기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치수 5·18민중항쟁고등학생동지회장은 간행의 글을 통해"5·18 당시 17~19세였던 우리는 어느덧 60대가 되었다. 그동안 5·18의 부상 휴유증으로 사망한 동지들, 5·18 트라우마로 목숨을 끊은 동지들, 몹쓸 병에 걸려 힘들어하는 동지들도 상당했다. 40여 년의 세월이 흐르다 보니 기억도 흐려져 가고 있었기에 더 이상 미루어선 안 되겠다 싶어 책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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