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입어온 빨간 체커보드 옷이...\r이바나놀 월드컵 공약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노출 의상으로 주목받은 크로아티아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바나 놀이 파격적인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이를 두고 여러 매체는 “벌거벗겠다고 약속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놀은 그동안 크로아티아 상징으로 국기에도 들어간 빨간 체커보드 의상을 입어 왔다. ‘국기가 떨어진다’는 건 결국 ‘누드’ 공약이라는 것이다.놀은 노출 의상이 엄격히 금지된 카타르에서 과감한 패션으로 시선을 잡았다.이날 놀은 크로아티아를 상징하는 빨간색 체커보드 무늬 브라톱을 입고, 딱 달라붙는 빨간 레깅스를 하의로 매치했다.
이때 카타르 전통 의상 차림으로 관중석에 앉아 있던 남성 두 명이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이바나 놀을 촬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중 한 남성은 입가에 웃음을 짓고 있었다.놀은 이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외국인 응원단의 의상에 대한 법적 제재는 없지만, 카타르 정부는 이번 대회에 앞서 “공공장소에서는 무릎과 어깨가 드러나지 않는 복장을 하길 추천한다”고 알렸다.놀은 지난달 28일 영국 인디펜던트와 인터뷰에서 “내가 무슬림이 아니고 유럽에서 히잡과 니캅을 존중한다면 그들도 우리의 삶의 방식과 종교, 나아가 이런 드레스를 입은 나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사진 이바나 놀 인스타그램 캡처놀은 지난 10일 크로아티아가 브라질을 승부차기에서 이긴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춤추는 영상을 올리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둘기 춤을 추세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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