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진단' 브루스 윌리스 아내, 파파라치에게 '소리치지 마' SBS뉴스
영화 '다이하드'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지난달 치매 판정을 받은 뒤 그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려는 파파라치들이 접근하자 윌리스의 아내가 이들에게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이어"특히 동영상을 찍는 사람들은 내 남편에게 어떻게 지내는지 등을 물으면서 크게 소리 지르지 마라. 제발 그렇게 하지 말라"며"우리 가족이나 그와 외출하는 사람 누구든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치매 환자를 돌보는 다른 간병인이나 전문가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이 있다면 공유해 달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치매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뒤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지난해 3월 윌리스가 실어증에 따른 인지 능력 저하로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은퇴한 뒤 거의 1년 만에 나온 발표였습니다.FTD협회는 이 치매 판정을 받은 환자의 남은 수명이 평균 7∼13년이라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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