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제보한 그 투자자, 결국...\r주병진 뮤지컬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01단독 김경태 판사는 주씨가 뮤지컬 투자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A씨가 주씨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이듬해 4월 한 매체에"주씨는 제작사에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겠다는 입장만 전하고 공연 하루 전 갑자기 하차했다"며"동료 배우의 조언에 대해 화내며 크게 다투는 등 출연진과의 불화 때문에 하차한 것"이라고 제보했다.
해당 매체는 제보를 토대로 2019년 4월 '주병진, 뮤지컬 돌연 하차로 공연취소…기획사 3억원 손배소'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주병진 책임감 없다","헛소문이 아닐거다. 여러모로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재판부는"주씨의 하차 소식을 듣고 손해를 볼 것이 예상되자 진위를 확인하지 않고 그를 비방할 목적으로 제보했다"며 A씨가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A씨는 허위 제보 이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올해 6월 벌금 300만원을 확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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