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나라' 브라질, 2027 여자월드컵 유치전 뛰어들어
브라질 체육부도 트위터를 통해"축구협회를 포함한 스포츠 관련 기관과 정부가 여자 월드컵 유치 의향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대회 유치전에 브라질축구협회가 나선 바 있지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인한 행정·재정적 부담 탓에 지원 의사를 밝히지 않아 무산됐고, 결국 2023년 대회는 호주·뉴질랜드의 공동 개최로 열리게 됐다.브라질 양대 도시인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시장은 대회 유치에 성공하면 결승전을 유치하겠다는 의사를 잇달아 표명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FIFA는 내년에 2027년 여자 월드컵 개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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