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의료취약지는 인천·전남·경북…공공의대 신설 시급'
신준희 기자=16일 오전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지역 의료격차 실태발표 및 개선 촉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3.1.16 [email protected]경실련은 16일 서울 종로구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지역 의료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필수·공공의료가 부족한 광역시와 도 지역에 공공의대를 신설하고 의대 정원을 1천명 이상 확대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경실련 조사 결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전남이 0.47명으로 가장 적었고, 충남이 0.49명으로 뒤를 이었다. 두 지역의 종합병원 의사 수는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의사 수가 가장 많은 서울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또한 광주, 대전, 울산, 세종에는 300병상 이상의 공공병원이 없었고, 강원과 인천도 적정 규모 대비 공공병상 설치율이 낮았다.경실련은 또한 현행 의대 입학정원을 유지할 경우 2035년에는 의사 2만7천여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망을 인용하며 정부가 공공의과대학을 즉시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경실련은 지역주민·지방정부와 '공공의대법 제정과 의대정원 확대운동'을 벌여 공공병원 건립 등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막는 정당과 정치인에 대한 정보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실련은"국가는 사는 지역에 관계없이 동일한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지방정부 역시 자체 가용예산을 확보하는 등 공공의료 질 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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