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년 전만 해도 1천 마리 안 되는 흑두루미가 순천만에서 겨울을 났는데 매년 꾸준히 늘어 이번 겨울에는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를 피해 최대 월동지인 일본을 떠나 순천만을 찾은 걸로 보이는데, 지자체와 주민들이 흑두루미 보호에 나섰습니다.아침 7시를 넘자 먼저 잠에서 깬 새들이 날갯짓을 시작합니다.물을 가둬놓은 논이 서식지인 일본 이즈미와 달리 순천만은 갯벌과 논이 함께 있어 보다 안전한 서식지로 평가받습니다.
" 잠자리와 먹이터가 분리돼 있는 거를 볼 수 있고 AI 전파랑 관련해서 고여 있는 물이나 이런 것들이 좀 문제가 된다고 지금 많이 학계에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평소 퇴비를 뿌리던 농기계인데요.때문에 순천시는 현재 62헥타아르 정도인 서식지를 3배 가까이 늘려 밀집도를 낮출 계획입니다."결국 AI를 현명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연성을 회복하는 게 중요한데 비닐하우스나 이런 것들을 철거해 주게 되면 새들이 먹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겠죠."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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