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 시신이 백골이 될 때까지 2년여···아무도 그들을 찾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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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시신이 백골이 될 때까지 2년여···아무도 그들을 찾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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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심 한복판 빌라에서 70대 노인이 사망 2년 뒤에야 백골로 발견됐다. 경찰은 노인과 함께 살던 딸을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출동한 경찰이 신고 장소인 인천시 남동구 모 빌라에 도착했을 때에도 현관문은 여전히 굳게 잠긴 채였다. 손으로 두드려도 집주인은 문을 열지 않았다.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소방대원들이 출동한 뒤에야 문은 강제로 열렸다. 현장에서는 악취가 진동했다. 악취의 근원은 안방으로 추정됐다. 안방에 들어선 소방대원이 이불을 들추자 백골 상태의 시신이 나왔다.

B씨는 직업이 없었다. 매달 A씨 몫으로 나오는 30만원 안팎의 기초연금과 20여만원인 국민연금을 받아 생활에 썼다. 메모에 따라 A씨 사망 시점을 20년 8월로 보면 이후 28개월 동안 연금을 부정수급한 셈이다. 이때 B씨가 대신 받은 연금은 총 1500만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다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현재까지 A씨 사망 시점과 사망 원인을 특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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