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박현수 등 친윤 고위경찰 인사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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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내란가담 의혹을 받는 박현수 전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로 정부가 기습 발령한 데 대해 11일 '최상목은 인사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했다. 비상행동은 이날 '내란 수사대상 박현수 서울청장 임명 규탄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내란가담 의혹을 받는 박현수 전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을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로 정부가 기습 발령한 데 대해 11일"최상목은 인사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했다.비상행동은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를 두고"12·3 비상계엄 당시 적극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계엄 상황에서 국회봉쇄와 체포조 지원 등에도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박현수는 국회 봉쇄를 지시한 조지호 경찰청장,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 임정주 경찰청 경비국장, 강상문 영등포 경찰서장 등과 통화하며 계엄에 적극 가담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라고 했다. 비상행동은"내란가담자에 대한 독립된 수사가 절실한 상황에서 정권 부역자들을 승진시킨 것은 내란에 대한 반성과 변화가 없을 것이라 선언하는 것"이라며"이는 주권자 국민 뜻을 역행하는 인사"라고 했다.그러면서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해"이번 경찰 승진 인사가 계엄 수사 확대를 막고 윤석열의 의중을 반영한 인사로, 이 인사가 철회하지 않는다면 최상목은 내란의 공범이라는 오명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지난 5일 행안부 박현수 경찰국장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내용을 담은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승진 인사를 기습 단행했다.경찰 내부에서도 예상하지 못한 기습 인사에서 용산 대통령실과 총리실 파견 고위 경찰관 전체 승진 대상자 가운데 3명이 포함되면서 '친윤경찰'의 경찰 장악 비판이 제기됐다.남제현 치안감은 행안부 장관을 보좌해 총경급 이상 고위경찰관 인사를 담당하는 행안부 경찰국장으로 보임했다.

이번 인사를 두고 전현직 경찰과 정치권 일각에서는"조기 대선용 수뇌부 인사다""내란 및 서부지법 폭동 수사 담당 간부 인사 조치가 우려된다""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경찰 정치적 중립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오마이뉴스가 12.3 윤석열 내란사태와 관련한 제보를 받습니다. 내란 계획과 실행을 목격한 분들의 증언을 기다립니다. 제보자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보 내용은 내란사태의 진실을 밝히는 데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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