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은 尹얼굴로'…'관리형 당대표' 구상 명확히 MB청와대 의중으로 공천 승리 이끈 '강재섭 모델'
"내년 4월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과 성과로 치르게 된다.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샴쌍둥이와 같은 한 몸이 되어야 한다."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신경전이 과열되자 지난 16일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내놓은 경고다. 전날에는 페이스북을 통해"대통령을 공격하면 즉각 제재에 나서겠다"는 엄포까지 놨다."여기가 북한이냐"는 비아냥도 나왔지만, 여권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원하는 당대표 모델이"윤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총선을 '관리'할 후보"라는 점만은 명확하다.당권주자 중 행보를 같이 하는 건 '윤심 단일 후보'로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기현 의원이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천안병 당원협의회 신년인사회에서"내년 총선의 얼굴은 윤석열 대통령이지 당 대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18대 총선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승리 후 4달 만에 치러져, '이명박 바람'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당시 '이명박 바람'의 이미지는 '실용·중도'였고 덕분에 외연 확장이 상당했다. 수도권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하던 보수정당이었지만 서울 48석 중 40곳을 싹쓸이하는 돌풍을 일으켰고, 이들 당선자에게 'MB돌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그만큼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이 힘을 발휘했다는 방증이다.정권 임기 한복판에 치러지는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중간평가 격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내년의 국정지지율과 경제 상황이 절대적이다. 대통령의 인기와 권력은 '당선 당일이 최고점'이고 잘해야 유지, 보통은 내려가는 상황인 걸 감안하면, 4달만에 치러지는 선거와 임기 중간의 선거 간 대통령의 정치적 자산 크기는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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