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 장관 · 의원이 2차 가해'…국정조사 눈물 속 증언 SBS뉴스
구급 구조와 희생자 신원 확인, 이송 혼선, 2차 가해 논란까지 정부의 총체적인 부실 대응을 성토했습니다.[김초롱/생존자 : 제게 2차 가해는 장관, 총리, 국회의원들의 말이었습니다. 참사 후 행안부 장관의 첫 브리핑을 보며 처음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한 명이라도 더 살렸어야 했다며 죄책감에 시달린다는 이태원 상인은 대신 무릎을 꿇었습니다.특위 위원들도 증언 내내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야당이 대질을 요구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닥터카 논란 당사자 신현영 민주당 의원은 여야 힘겨루기 속에 불참했습니다.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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