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에 갇힌 낙동강, 지난해 196일간 녹조 곤죽' 낙동강 낙동강네트워크 낙동강유역환경청 윤성효 기자
활동가들은 "4대강 보에 갇힌 낙동강, 지난해 196일간 녹조 곤죽이었고, 지난해 6~8월 사이 부산시민에게 58일간 4등급 이하의 수질을 식수원수로 공급했다"며 "'4대강 보 살리겠다'고 국민에게 녹조 독물을 식수원수로 공급하겠다는 윤석열 정부"라고 했다.낙동강네트워크는 "윤석열 대통령이 4대강 보 활용을 지시하고 나섰다. 지난 31일 주암댐에서의 영산강 가뭄대책을 주문하면서 나온 보 활용 발언에 이어 4일 국무회의에서 다시금 기후위기를 언급하며 연거푸 보 활용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관계부처는 일사불란하게 중장기대책이라는 이름의 정책들을 발표하고 나섰지만, 실상 내용을 들여다보면 새로운 해법도 없고, 근본적인 대책이 아니다. 윤 대통령의 지시가 진단부터 해법까지 무엇하나 기본적인 사실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도 영산강과 금강의 보 수문을 개방할 때는 취수와 양수에 문제가 없는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기에 물을 더 채워도 지금보다 물을 더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보기에만 수량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를 일으킬 뿐이다"고 덧붙였다.낙동강네트워크는 "국민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윤석열 대통령은 각성하라. 꼭두각시 한화진 환경부장관 사퇴하라", "녹조 독 수돗물에 녹조 독 농산물까지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민관공동조사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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