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 1년내내 파격 이벤트알리, 신선식품 반값 판매SNS 통해 무차별 광고 노출작년 광군제땐 현금 1억 뿌려
작년 광군제땐 현금 1억 뿌려 국내 유통기업들은 테무를 비롯한 차이나커머스 업체의 '마케팅 전략'에 혀를 내두른다. 무료 경품, 파격 할인을 앞세워 국내 기업은 엄두도 못 낼 '막대한 자본'을 쏟아붓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4개 사면 3개를 공짜로 주는데, 국내 기업들이 어떻게 당하느냐"고 했다.
알리도 '천원마트', 70% 할인 등 이벤트를 여러 개 열고 있다. 매달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그룹딜'은 파격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재구매율이 높은 신선식품을 50% 할인해서 고객을 유치하고, 재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도 있다. 지난해 광군제 때는 현금 1억원을 걸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억원 현금뿐만 아니라 명품 브랜드 상품과 앱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뿌렸다. 신규 회원이나 재방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디지털 광고 집행에도 적극적이다. 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무차별로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SNS 마케팅 업체 관계자는"지난해 테무 광고가 정말 많이 보였다. 특히 너무 싼 가격에 예쁘고 신기한 제품들을 노출해서 클릭을 안 할 수 없게 만들었다"고 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공짜 관사’ 전국 1470개…세금으로 수도·전기요금까지 내줘(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지방자치단체의 단체장 관사가 ‘관선시대 유물’ 혹은 ‘세금 낭비’ 등과 같은 비판을 받으면서 점차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광역지자체에서만 1470개에 이르는 관사가 운영 중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삼성·현대차 등 25개 대기업, 멕시코·캐나다에 200개 초과 현지 법인 설립미국-멕시코-캐나다 관세 갈등 속 삼성, 현대차를 중심으로 대기업 집단 25개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현지 법인 200개 이상 설립하여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무신사, 덕다운·캐시미어 상품 7968개 전수조사…2개 브랜드 퇴점무신사가 지난해말부터 진행 중인 입점 브랜드의 위반행위 발생에 관한 조치사항의 중간 경과를 공개했다. 무신사는 23일 공식 뉴스룸을 통해 지난달 16일 이후 안전 거래 정책 강화 위한 조치 경과를 발표했다. 일부 입점 브랜드의 상품 정보 고시 미준수 등의 허위광고 위반행위에 대한 세부적인 후속 조치를 알리기 위해서다. 무신사는 8000여개 입점 브랜드 중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공매도 상위 10개 중 7개 수익률, ‘금지 기간’에 코스피보다 낮았다2023년 11월5일 일요일 금융위원회는 임시회의를 열어 공매도 제도의 보완·재설계를 목표로 2024년 6월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기관·외국인의 공매도 공격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는 개미 투자자들의 볼멘 소리가 정책에 반영된 결과였다. 다음날 열린 주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하얼빈에서 새 역사 쓴 한국 선수들, 밀라노도 부탁해 [휙]14일 막을 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다리 타기’로 순서 결정…아파트 시스템가구 10년 담합 짬짜미 들통총 3324억원어치 입찰에 20개 업체 190번 담합 시공비 최대 350만원↑ 징금 총 183억·4개 업체 검찰 고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