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앙수사부는 박연차 회장을 추궁해 600만 달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 넘어갔다는 자백을 받았습니다.\r특수부비망록 노무현 권양숙
2009년 2월의 일이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박연차 회장의 태광실업 회사 전표와 계좌를 뒤지고 있었다. 국내에서 한화를 미화 100만 달러 현금으로 바꾼 환전 기록이 포착됐다. 박연차에게 자료를 들이대고 추궁했다. 해외 계좌로 송금된 500만 달러 외에 100만 달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에 추가로 넘어갔다는 자백을 끌어냈다.
노무현과 의심스럽게 연결된 돈은 600만 달러로 불었다.“박연차의 진술이 있었다. 2007년 3월께 청와대 만찬에서 노무현 대통령 부부와 만찬을 했다. 권양숙 여사가 ‘ 애들 살 집을 마련해 줘야 하는데… 10억원 정도 든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곁에 있던 노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자신이 ‘걱정 마시라. 제가 해드리겠다’고 했다. 3개월 후인 6월 25일께 노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와 ‘ 29일까지 도와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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