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서울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사건 피해 여성이 중환자...
서울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사건 피해 여성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 끝내 숨진 가운데, 고인의 빈소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장례식장을 가득 메운 화환 끝에 환한 미소를 띤 영정 사진이 놓여 있습니다.서울 신림동 공원 성폭행 사건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피해 여성이 결국 숨진 가운데, 빈소에는 침통한 분위기가 가득합니다.유족과 지인들은 고인을 남들이 꺼리는 일을 도맡아 하는 심성이 고운 사람으로 기억합니다.
[피해자 대학 동기 : 항상 솔선수범하고 다른 사람들 하기 싫다고 하는 거 먼저 손들어서 하고 남한테 서운한 소리 아쉬운 소리 못하고 정말 천사 같은 친구였어요. 이번에도 학교 궂은일 하다가 봉변당한 것 같아서….][피해자 사촌 언니 : 한번 있었던 곳이니까 아무래도 잘 챙기겠지, 더 잘하겠지, 다른 지역보다도 더 신경 써 주겠지. 경찰분들이 알아서 잘하실 거다, 우리나라 경찰 유능하다 믿는다고 이야기했었다고….][피해자 사촌 언니 : 저희 동생은 공무를 수행하러 출근하러 가던 중에 일어난 일이었다는 거…. 업무를 맡지 않았으면 서울에 있을 이유가 없어요.]※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사회 기사목록 전체보기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신림동 피해자 유족 '등산 아니라 출근길 참변'…피의자, 강간살인 혐의 변경다들 큰길로만 다니라고 하는데 큰길에서도 사건이 나고, 등산로에서도 사건이 나는데…' 20일 오전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난 신림동 성폭행 살해 사건 피해자 A씨의 오빠 B씨는 하루 전 세상을 떠난 동생을 떠올리다 말문이 막혔다. 지난 17일 오전 피의자 최모(30·구속)씨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A씨를 성폭행하려고 시도하는 과정에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사망 시점에 당연히 강간 등 살인죄로 죄명이 변경됐다'며 '그간의 수사 진행 결과를 토대로 살인의 고의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해병대 수사 의혹, 4개의 사실과 4개의 질문'사단장'은 사라지고 '수사단장'만 남은 채 상병 순직 사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알로하, 사랑하는 가족들”…하와이 화마에 3代 일가족 4명 참변불길 피하던 조부모·딸·손자 숨져 유가족 “이들에게 알로하 보낸다” 반려견 끝까지 지키다 희생된 이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넘어진 아이 못 안아 줘 나쁜 교사 낙인”…아동학대 신고 시달리는 교사들1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어린이집 보육교사 권리보호 핸드북’을 제작해 배포하고, 학교와 유치원에 이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권리 보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은 31만 1996명이다. 전국보육실태조사를 보면 지난 2021년 기준 보육교사의 30.1%는 어린이집 내에서 혹은 부모로부터 권리를 침해당한 적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등산로 사망 피해자 출근 중 참변... '방학 중에 쉬지도 못하고...'교직원 연수 준비차 방학 중에도 출근해와... 피해자 지인 "하기 싫어하는 일 총대 멨다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꽃뱀 같은 짓”…‘고양이의 보은’ 日 감독, DJ소다 저격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고양이의 보은’의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이 최근 일본의 한 페스티벌에서 일어난 DJ소다(본명 황소희)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2차 가해성 발언을 해 논란이다. 19일 모리타 히로유키 감독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DJ소다가 주장하는 성피해는 공개적인 ‘꽃뱀’질 같은 것”이라고 저격했다. 그는 “남자를 유혹해 붙게 한 뒤 무서운 건달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