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 막판 레이스에 접어들면서 이른바 '윤핵관'(尹측 핵심관계자)은 입각 혹은 대통령실 차출 명단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내각' 인선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팀 라인은 이르면 10일 윤 당선인이 직접 발표한다. 주요부처 장관 후보자 명단도 복수에서 단수로 속속 추린 것으로 전해졌다.
초대 내각 발표, '슈퍼 위크'는 4월 둘째주7일 윤 당선인 측에 따르면, 10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인선 발표를 시작으로 15일쯤까지 장관 후보자가 순차적으로 공표될 예정이다.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절차에는 통상 3~4주가 소요된다. 취임과 동시에 새 내각의 닻을 올리려면, 늦어도 15일까지 장관 인선을 마무리해야 한다. 다만 대통령 비서실 인선은 윤 당선인이 공언한 '대통령실 직제 개혁'과 맞물려 있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추 의원은 기재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대표 경제통이다. 그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005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일 때 각각 재경부 금융정책과장, 증권제도과장으로 일하며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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