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때와 달리 현재 지역 곳곳에서 진보후보단일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4개 진보정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민주노총 중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선거 승리·정치개혁' 민주노총·진보정당 합의발표 기자회견에서 손을 잡고 들어보이 있다. 왼쪽부터 나도원 노동당 대표, 김찬휘 녹색당 공동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 대표, 양경수 위원장 ⓒ민중의소리
전국적으로 110만 명이 넘는 조합원을 이끌고 있는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단일후보가 결정되면 모두가 자당 후보처럼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일례로 울산 동구와 북구에서 구청장 후보가 단일화됐고, 현재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민주노총과 4개 진보정당이 함께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며 정치 개혁, 선거제도 개혁을 여론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결선투표제 도입,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제 확대 등을 촉구하고 있다. 녹색당 김찬휘 공동대표도 “이번 대선은 5년 전 대선에 비해 1등과 2등이 굉장히 박빙이었다. 이를 통해 차선, 차악에 투표할 수밖에 없는 제도적인 문제가 드러났다는 걸 많은 국민들께서 공감하셨을 것”이라며 “민주노총과 4개 진보정당이 함께 벌여나갈 선거제도 개혁과 정치개혁 운동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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