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확 ’강점’이 되레 ’퇴출 사유’로 정부 '신동진벼 매입·종자 보급 순차 중단 검토' 신동진벼 재배 점유율 ’53%’ 전북 농심 어수선
우선 '신동진벼'를 비롯해 수확이 잘 되는 품종을 퇴출하는 게 목표인데, 농가에선 급작스러운 결정이라며 반발이 거셉니다.같은 양을 심어도 수확이 많이 되는 품종이라 소비자와 농가 양쪽 모두의 만족감이 높습니다.수확량이 많다는 건 농산물로서는 강점인데, 쌀이 남아돌다 보니 되레 퇴출을 고려할 이유가 됐습니다.수확량이 많은 품종보다 밥맛이 더 좋은 품종을 생산하겠다는 겁니다.
[정충식 /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사무처장 : 맛이라든가 신뢰성이 증명된 상태고…. 아무런 대책도 없이 2년 후에 퇴출한다는 것은 정부의 일방적인 폭력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나인권 /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 정부가 대한민국의 주력 쌀 품종을 하루아침에 바꾸겠다는 것은 그동안 쌓은 신동진벼의 브랜드 가치와 시간과 노력, 투입된 예산을 모두 뒤엎고….] 쌀 공급 과잉의 원인이냐, 아니면 브랜드 가치 높은 1등 쌀이냐. 신동진 품종을 바라보는 시각차가 워낙 극명해 이를 둘러싼 파열음도 쉽게 잦아들지는 않을 전망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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