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임금만 챙기는 건설 현장 '가짜 팀장' 퇴출 선언 SBS뉴스
이 자리에서 서울·경기·인천 연합회는 일 안 하는 팀장들이 월평균 560여만 원의 월급을 받으며, 많게는 월 1천800만 원까지 받아 간 사례가 있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연합회는 1개 하도급사가 팀장 1인당 평균 5천만 원, 최대 2억 7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연합회는 '일 안 하는 팀장·반장'이 건설 현장마다 평균 3명, 많게는 8명까지 있었으며, 평균 9개월간 월급을 받아 갔다고 설명했습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에선 건설노조가 채용을 강요하며 작업반을 투입하는 게 관행이며, 이 작업반에 '일 안 하는 팀장'들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A 업체 관계자는"현장이 개설되면 건설 관련 노조가 원도급사 소장실에 우선 방문해 작업반 투입을 통보한 뒤, 하도급사에 채용 사실을 일방 통보한다"며"이 과정에서 작업반 팀장은 출근 도장만 찍고 사무실에서 쉬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고, 다른 현장의 집회에 참가하거나 비노조원의 공사를 방해하는 사례도 빈번하다"고 언급했습니다.원희룡 국토부 장관은"모두가 땀 흘려 일하는 동안 망치 한 번 잡지 않는 팀장들이 챙긴 돈은 현장에서 정직하게 일하는 진짜 근로자에게 돌아갈 몫"이라며"이들이 챙겨간 돈이 건설 원가에 반영돼 아파트의 경우 분양받은 국민이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원희룡 '출근도장만 찍고 억대연봉...가짜 근로자 퇴출'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건설현장에서 일도 안 하고 억대 연봉을 받는 현장 작업반의 팀반장 등 가짜 근로자를 퇴출시키겠다'며 건설노조 불법행위 엄단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원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각종 제보와 피해 사례가 이미 접수되고 있다'며 '현장 실태부터 즉시 점검해 일도 안 하고 돈만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딸 '주애'와 평양 서포지구 새거리 착공식 참석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김주애가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착공식에 함께 참석했습니다. 김주애가 공식행사에 참석한 건 지난해 말 미사일 발사현장 참석 이후 7번째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딸 김주애와 평양 서포지구 새거리 착공식 참석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착공식에 참석하고 '어떤 난관과 애로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정은, 딸 '주애'와 평양 서포지구 새거리 착공식 참석(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첫 삽을 뜨고 연설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해뜨는 복지체육사회 건설 앞장'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해뜨는 복지체육사회 건설 앞장' 서산시체육회 이완섭_시장 서산시 윤만형_회장 이규현_회장 백윤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