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모드' 조국혁신당, 야권 완전국민경선 제안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치러질 조기 대선에서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야권과 시민사회에서 출마한 대선 후보들 속에서 단일 후보를 선출하도록 해 야권 연합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4일 국회 본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

조국혁신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될 경우 치러질 조기 대선에서 오픈 프라이머리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야권과 시민사회에서 출마한 대선 후보들 속에서 단일 후보를 선출하도록 해 야권 연합을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권한대행은"내란 극우 세력의 준동은 계속될 것이므로 정권교체 이상이 필요하다"라며"조국혁신당은 야권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대선 오픈 프라이머리, 즉 국민주권 아레나 2025를 제안한다. 이는 국민의 민주주의 DNA를 계승하고 민주주의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했다.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를 대비해 오픈 프라이머리 방식을 구상하며 ①야권 대선 후보 전원 참여 ②결선투표제 도입 ③대선 후보와 공약 각각에 대한 국민 투표 ④100% 온라인 투표라는 네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결선투표제 도입과 관련해선"1차 컷오프와 2차 경선, 3차 결선투표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정치 협상에 기댄 단일화의 폐해를 예방할 수 있고 단일화를 제도화해서 야권 단일후보를 조기에 선출한다면 본선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야권은 국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국민과 시민사회와 모든 야당이 함께하는 민주 헌정 수호 연합을 만들어야 한다"라며"차기 정부는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연합정부가 돼야 한다. 조국혁신당이 제안하는 대선 오픈 프라이머리는 그 출발이며 국민의 절박함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라고 말했다."야5당 단일 후보 선출... 실무 준비 9일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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