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설탕 허용치 이내도 발암 가능'…설탕 복귀는 악수 SBS뉴스
특히 과도하게 마시지 않아도 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소비자도 업체들도 혼란을 겪고 있는데,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리포트 보시고 더 이야기해보겠습니다.그런데 막걸리와 제로 콜라에 단맛을 내는 용도로 아스파탐, 아세설팜K가 들어 있습니다.막걸리의 제로 설탕들 함유 비율은 각각 0.0075%, 그런데 1급 발암물질인 알코올이 7%로 900배 넘게 많습니다.알코올 같은 발암물질이 없는 제로 탄산음료는 새롭게 유방암 위험을 22%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이런 상식이 잘못됐다는 것이 이번 연구 결과입니다.일부 업체들은 발암이 확정될 경우 아예 다른 물질로 대체하겠다고 한 이유입니다.
[김은영/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지방의 섭취량과 어떤 갖고 있는 질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다 보정을 해서 이런 결과를 얻은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그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겠습니다.][조동찬 의학전문기자 : 해당 논문 바로 보시겠습니다. 여러 제로 설탕 중에서 아스파탐과 아세설팜K, 2개가 분명하게 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도 아세설팜K가 발암 위험 13% 높인다는 연구 결과 적시했습니다. 뚜껑 열어봐야겠지만 아스파탐과 함께 아세설팜K도 지정할 것 같고, 그렇다면 상당수 국내 제로 설탕 음료수가 해당합니다.][조동찬 의학전문기자 : 지켜봐야겠지만 퇴출당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술, 가공육, 현재 발암물질로 지정돼 있고요. 커피도 과거 26년 동안 발암물질로 지정됐었지만 한 번도 퇴출당한 적 없습니다. 제로 설탕 퇴출하려면 대체 물질이 있어야 하는데, 설탕으로 돌아가는 것이 더 해롭다면 제로 설탕 퇴출해서는 안 되겠죠.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아스파탐 '발암 물질' 논란에…식약처 '콜라 매일 55캔 마셔야 위험'제로 음료 등에 설탕 대신 들어가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암 유발 물질로 분류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루에 많은 양을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식약처가 과거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체중이 60㎏인 성인이 다이어트 콜라(250㎖·아스파탐 약 43㎎ 함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월 입주였는데 아직도 공사 중'... 입주 지연 대처법은입주 시기가 밀린다면 계약을 해제할지, 지체 상금을 받고 입주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법 '별도 손배소 냈을 때만 '판결에 따른 보험금' 요구 가능'보험 약관상 보험금 산출 기준 가운데 '법원 확정판결금액'이 있더라도, 이는 손해배상 청구 등 별도 소송을 냈을 경우에만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다이어트한다고 찾았는데…암 위험 높이는 '제로 설탕'요즘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일반 음료 대신 '제로 슈거' 음료 많이 찾으실 겁니다. 설탕 대신 쓰는 낮은 칼로리의 감미료들을 제로 슈거라고 하는데, 이 물질이 암 위험을 15% 더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로 설탕, 암 위험 15% 높인다…유방암 위험은 22%↑'요즘 설탕을 빼고 칼로리를 낮췄다는 제로 음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설탕 대신에 쓰는 대체 감미료인 제로 설탕이 암 위험을 15% 더 높인다는 프랑스 연구 결과 나왔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설탕의 200배 단맛 '아스파탐'…'WHO, 곧 발암물질로 분류'아스파탐 자료사진 (출처=로이터) 설탕 대체재인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분류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3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