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2년 전 집값이 정점을 찍었을 때 체결됐던 전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전셋값이 그때보다 뚝 떨어지면서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지는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윤해리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서울 은평구에 2,5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대단지입니다.재작년...
전셋값이 그때보다 뚝 떨어지면서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지는 역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재작년 5월 전용면적 84㎡ 전셋값이 5억 8천만 원에 거래됐는데, 최근 2년 만에 4억 6천만 원까지 1억 원 넘게 떨어졌습니다.[조영균 / 서울 은평구 공인중개사 : 2021년에 정점 때 예를 들어 84㎡ 6억5천만 원 하던 게 지금은 한 5억∼5억 5천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5% 정도 하락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지난해부터 집값이 급락하면서 전셋값이 과거 계약했을 때보다 더 떨어져 집주인이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는 게 어려워지는 역전세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역전세 주택의 경우 계약을 맺었던 때보다 평균적으로 전셋값이 7천만 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여경희 /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 : 역전세가 발생하면 임차인들은 계약 만기 시 보증금을 반환받기 어려워지고, 임차권 등기나 소송비용, 불필요한 대출이자 등 시간과 비용이 드는 문제가 발생합니다.]YTN 윤해리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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