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타면 큰일' 발 동동…시뻘건 불기둥, 학교 담벼락 덮쳤다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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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서부초등학교 앞 도로. 마을 주민 50여 명이 나와 불길을 걱정스럽게 지켜봤습니다.\r르포 충남 홍성 산불

3일 오후 3시30분 충남 홍성군 서부초등학교 앞 도로. 마을 주민 50여 명이 나와 건너편에서 확산하는 불길을 걱정스럽게 지켜봤다.시뻘건 불기둥이 RPC공장 뒤편까지 근접하자 주민들은 “저기가 타면 큰일 난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긴급하게 출동한 대형 소방차 2대가 연신 물을 뿜어대며 저지선을 만들었지만, 불길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았다. 불길이 산림을 삼키면서 내는 ‘타다닥~’ 소리는 200~3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들릴 정도로 강했다.

산불 현장을 찾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 도내 산불이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피해 가정이 있는지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해달라”며 “피해를 본 학생은 주거 안정과 학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 방안을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밤사이 마을까지 불길 번질까 우려" 마을 주민은 일몰 때까지 주불을 진화하지 못하면 산림은 물론 평지에 있는 주택가 상가·학교가 화마 중심으로 들어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산불 첫날인 2일 밤에도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서부면 중리에서 불길이 곳곳으로 번져 피해 면적이 오히려 늘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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