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것의 실증적 구현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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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것의 실증적 구현을 봤다 자전거_원정대 하우턴_자전거 메러디스_글래저 암스테르담_자전거 김길중 기자

지난 2월 28일 위트레흐트에서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한다. 도시 간 이동을 하는 인터시티를 이용해 이동하는 거리는 대략 40여 km. 시간을 맞추기 위해 오전 8시부터 서둘렀다. 새벽엔 눈이 왔는데 비와 눈이 오락가락하더니 점차 비로 바뀐다. 소요시간은 29분가량.출근시간이 조금 지나서인지 거리 풍경은 다소 한가하게 느껴진다. 트램 창 밖으로 자전거를 탄 풍경이 간간이 들어온다. 위트레흐트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확실히 트램이 또 하나의 간선 교통망이라는 게 확인될 정도로 자주 목격된다.메러디스 글래서 교수는 암스테르담 대학교 부설 도시 자전거 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여러분의 일정을 알고 있고 표정을 보니 매우 지친 것처럼 보이는데 그 안의 열정 또한 같이 보이네요"라고 인사했다."우리는 학사 및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전문가를 양성합니다. 아울러 많은 조직과 함께하는데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사기업과도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라고 소개했다.

'교통'과 같이 협소한 영역이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이나 환경, 인권 평화 등 다양한 각도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여기에 "자전거가 도시를 바꾸는데 중요한 수단이자 매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본질적인 변화를 위한 다양한 요구의 상징이어야 하지 교통, 환경, 문화등 하나의 영역으로 협소하게 바라볼 문제는 아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인다.여기에 문지기라는 표현을 들어 설명한다. 암스테르담의 한 블록에서 상가들의 요구를 담아내는 역할을 하던 한 여성에 의해 시작된 이야기를 전한다. '사람들이 좀 더 쉬어 갈 수 있는 공간, 미적으로 좀 더 아름다운 공간'을 시청에 요구하는 것이었다고. 자동차 중심의 도로구조에서 사람중심으로 바뀌게 되는 건 다양한 각도에서의 접근이어야 한다는 의미를 말하는 것이다.

'하우턴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로 말문을 뗀 보더만 씨의 발제는 이 도시의 형성과정과 현재에 관한 이야기였다. 점심을 먹으면서도 확인했지만 우리에게도 소개된 바 있는 하우턴에 관해 다소 잘못 알려진 점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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