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만 15방 꿰매'…무차별 폭행 피해자 가족의 호소[이슈시개]

대한민국 뉴스 뉴스

'입술만 15방 꿰매'…무차별 폭행 피해자 가족의 호소[이슈시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nocutnews
  • ⏱ Reading Time:
  • 4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대전에서 20대 여성이 처음보는 사람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입술 위 살점이 떨어져나갔고 머리카락도 뜯겼다'며... 무차별폭행 묻지마폭행 폭행 수술 피해자 시비 말대꾸

지난 1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제 딸이 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그는"친구들이 편의점 간다고 자리를 비워 딸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있는 상황에서 옆 테이블 남성이 욕을 하며 '왜 쳐다보냐'며 시비를 걸어왔다고 전화가 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A씨는" 말대꾸 하지말고 가만있고 친구들 와도 이상한 사람들이니 피하라고 말했지만 결국 폭행을 당했다"고 전했다.A씨는"'너무 맞다 보니 정신을 잃었고, 눈 떠 보니 영화 속 장면처럼 우리들 주위로 사람들이 다 모여서 보더라'고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정신적 충격이 엄청나다. 부산 돌려차기男이 생각났다. 머리와 얼굴을 발로 차고 의자를 들어 때리려고도 했는데 주변에 남자들이 말리자 그 들까지 폭행하고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A씨는 글과 함께 폭행을 당한 딸의 사진도 같이 올렸다. 사진 속 딸은 입술 위 살점이 떨어져나갔고 머리카락도 뜯겼다. A씨는 딸의 건강상태에 대해"구역질을 했고, 머리와 배를 너무 맞아 아랫배에 시커먼 멍이 들었다. 입술 윗부분에 뚫려 15바늘을 꿰맸다"고 설명했다. 또한"다른 친구는 보철한 상태에서 맞아 입 안이 모두 헐었고, 얼굴이 다 퉁퉁 부었다"며"딸 친구 하는 말이 제 딸이 더 많이 다쳐서 돌봐주느라 자기 아픈 것도 몰랐다고 했다"고 덧붙였다.현재 해당 사건은 경찰 조사중이다. A씨는 가해자의 신원과 폐쇄회로 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건 당시 근접 촬영된 영상을 찾고 있는 A씨는"동영상 등 증거가 될 만한 것을 가지고 있는 분은 연락 부탁드린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사건 당시 도움을 줬던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표현도 잊지 않았다. 그는"의자로 제 딸을 내리치려고 할때 대신 막고 맞으신분이 계시다는데 꼭 찾아서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며"딸과 딸 친구들을 도와준 대전 유성 봉명동 가게 사장님과 알바 직원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꼭 잡아서 처벌받길..", 딸 키우는 입장에서 맘 찢어지실듯. 꼭 잡으시길…","요즘에도 쳐다봤다고 때리는 인간들이 있네" 등 가해자에 대한 비난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딸이 원인 제공을 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A씨는"처음부터 혼자 있는 딸에게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고, 딸 친구들에게도 성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면서 시작된 일"이라고 반박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nocutnews /  🏆 18.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동관 아들 학폭 피해자로 낙인찍히지 않게 도와달라''이동관 아들 학폭 피해자로 낙인찍히지 않게 도와달라'피해자 지목 A씨 "학폭 피해자 간주하며 조명하는 게 너무 큰 스트레스" 호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산 돌려차기' 징역 20년…피해자 '어떻게 사냐' 호소'부산 돌려차기' 징역 20년…피해자 '어떻게 사냐' 호소'출소하고 대놓고 보복하겠다고 하는데 아무도 안 지켜주면 저는 어떻게 살라는 건지 모르겠다' 돌려차기 20년 징역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서 부결범죄사실 요지 열변 토한 한동훈...윤·이, 신상발언서 “기획수사”·“결백” 호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부산 돌려차기’ 피의자 항소심서 20년 선고···강간살인미수 인정‘부산 돌려차기’ 피의자 항소심서 20년 선고···강간살인미수 인정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의식을 잃게 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고인 A씨가 12일 항소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가상자산 공개해야'‥'이 대표 아들 의혹 답해야''가상자산 공개해야'‥'이 대표 아들 의혹 답해야'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아들이 가상자산 관련 업체에 재직 중인 것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김 대표와 가족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5 03:3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