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 새 번역 내놓은 고전학자 이준석 '압도적 아름다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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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새 번역 내놓은 고전학자 이준석 '압도적 아름다움'

김용래 기자="사람은 누구나 아름답고 근사한 것이 자기 삶에 있어야 살 수가 있습니다. 저는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호메로스의 문학을 통해 만났지요."

'일리아스' 맨 뒷부분에 실린 옮긴이의 말에서 그는"홀가분한 기쁨이 조금은 있을 줄 알았는데 애태워 사랑하던 이의 마지막처럼 서럽기만 했다. 자신을 소진하며 빠져들던 그 황홀과 고통을 다시는 맛보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직감했기 때문"이라고 썼다.지난 27일 서울 대학로의 방송대 본부 연구실에서 만난 이 교수에게 탈고 당시 통곡한 심정을 다시 묻자"부끄럽다"면서도"일리아스를 한줄 한줄 옮기던 그 황홀했던 시간이 이제 다 지나가 버렸구나하는 아쉬움이 무척 컸다"고 했다. 이 교수의 '일리아스' 번역은 국내에서는 고대 희랍고전 번역의 거두로 꼽히는 고 천병희 전 단국대 교수의 번역에 이어 두 번째로 고대 희랍어 원전을 한국어로 옮긴 작업이다. 천병희 번역의 초판이 국내에서 1982년 나왔으니 무려 41년 만에 새 원전 번역이 나온 셈이다.서양고전학자 이준석 교수의 캐리커처가령, 천병희 번역본의 '너는 무슨 말을 그리 함부로 하느냐?'는 대목을 이 교수는 '네 이빨 울타리를 빠져나온 그 말은 대체 무엇이냐'로 옮겼다. 이 교수가 '날개 돋친 말을 건네었다'라고 옮긴 부분은 천병희 번역본에는 한국 독자들에게 친숙한 관용어구인 '물 흐르는 듯 거침없이 말했다'로 번역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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