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출연 : 이회성 IPCC 의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앵커]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인류의 교과서'로 불리는 제6차 IPCC 종합 보고서가 지난주에 발표됐습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인류의 교과서'로 불리는 제6차 IPCC 종합 보고서가 지난주에 발표됐습니다. 보고서는 인류가 살얼음 위에 서 있으며 앞으로 10년, 기후 행동에 따라 인류의 존폐가 달려 있다고 강력하게 경고했는데요.충격적인 종합 보고서를 내놓은 IPCC의 이회성 의장을 모시고 기후 변화의 위험성과 대처 방안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지금부터 35년 전에 UN총회 결의에 의해서 세계기상기구와 그다음에 또 세계환경기구가 공동으로 창설한 기구입니다. 주로 하는 일은 기후과학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 그다음에 또 그 영향에 대한 대처방안 등에 대한 모든 연구자료를 집대성해서 평가한 후 정책 입안에 참고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보고서를 만들어내는 게 주임무입니다.
사실 지금부터 필요합니다. 바로 지금부터 이산화탄소 전 세계 배출량이 감소해야 되거든요. 여러 정책이나 또는 대안의 꼭지가 항상 2030년, 2050년에 들어가 있는데 사실 중요한 것은 그런 목표점에 도달하기 위해서 오늘 뭘 할 거냐를 강조하는 게 포인트인데 그렇게 말하면 어려운 부분이 있죠. 왜냐하면 바로 지금 시점부터 매년 7%씩 줄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데 그 점을 많은 데서는 언급하기를 꺼리는 것 같습니다.[이회성] 우선 첫째, 에너지 시스템을 놓고 봤을 때 기존에 이산화탄소 배출형 시스템에서 벗어나야 되는데 그것은 화석에너지로서는 예를 들어서 탄소 포집을 해서 땅에 묻거나 또는 재활용하는 기술을 활옹한다거나 아니면 다른 에너지 원자력이나 재생에너지 등을 사용해서 필요한 수요를 충당해 주는 그런 게 필요하겠죠. 또 에너지 효율 개선을 더 이루어서 에너지 소비가 늘지 않으면서 경제성장은 계속할 수 있는 그런 대안도 강구할 수 있겠죠.말씀하신 대안들 중에 보면 포집 저장 기술, 제거 기술 이런 부분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직은 실용화 되기에는 기술발전이 미흡한 부분이 있다,이런 지적도 있거든요.지금 시점에서 보면 그렇겠죠. 그러나 기술 발전의 속도와 그다음에 폭에 대해서는 그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점이고요. 지금 현재 세계 각국 그 분야의 저탄소 활용을 위한 여러 분야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저는 좋게 낙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 점에서 지구 공동의 문제인 기후변화 안정화를 위해서 같이 노력을 해야 되는데 책임질 사람과 그다음에 책임질 입장에 있지 않으면서 피해만 보는 사람의 입장이 있으니까 상당히 얘기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협력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죠.그렇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부분이 있고 선진국에서는 개도국한테 재정 지원을 약속했고, 금액까지. 그다음에 기술 지원도 약속했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부분이 지금 남아 있는 것이죠.마지막으로 IPCC 첫 한국인 의장이시고 제가 앞서도 잠깐 방송 전에 질문을 드렸지만 88년에 IPCC가 생겼는데 생기고 나서 3년 뒤에 IPCC 안에서 부의장도 하시고 굉장히 오랜 시간 지금 IPCC 안에서 일을 하셨습니다. 이제 7월이면 임기가 종료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6차 보고서를 만들고 또 완성하신 데 대한 소회도 있을 것 같거든요. 짧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 도심서 열린 ‘윤석열 정권 심판’ 집회…2만여 시민 “대통령 자격 없다”누적된 분노는 '경고'를 넘어 '심판'의 시간을 향하고 있습니다. newsvop 매월 후원으로 민중의소리에 힘을! 전화 1661-04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나린,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4위…고진영 5위·유해란 7위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4위에 올라 이번 시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굴욕 외교’ 비판한 전교조에 경고 공문 보낸 윤 정부고용노동부가 윤석열 정부의 한일정상회담을 ‘굴욕 외교’라고 비판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이라 볼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논란입니다. ⬇️노동부와 전교조 말 들어보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차준환, 세계선수권 은메달... 남자 피겨 '살아있는 역사'로차준환, 세계선수권 은메달... 남자 피겨 '살아있는 역사'로 차준환 금메달 피겨_스케이팅 피겨_스케이팅_세계선수권 박장식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마약류 투약 혐의' 유아인 경찰 출석…취재진 질문엔 침묵 | 중앙일보유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응하지 않고 청사로 들어갔습니다.\r유아인 경찰출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연매출 1억도 거뜬'…직장 그만두고 흑산도 달려가 홍어 썬다 | 중앙일보홍어는 일반 생선과 달라 손질 방법이 까다로운 편입니다.\r흑산도 홍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