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결승골' 울산, 서울에 2대 1 역전승…개막 3연승 선두 SBS뉴스
울산은 오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7분 나상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주민규, 이청용의 연속 골에 힘입어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반면 개막 첫 패배를 떠안은 서울은 포항 스틸러스에 이어 3위에 자리했습니다.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멤버인 황의조와 나상호가 서울의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됐고, 울산에선 수비진의 김영권과 김태환, 골키퍼 조현우가 모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울산의 스트라이커 주민규, 측면 공격수 엄원상, 수비수 정승현 등 국가대표를 거쳤거나 물망에 올랐던 선수들도 선발로 출격해 클린스만 감독 앞에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전반엔 27분 서울의 기성용이 페널티 아크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 슛이 조현우의 정면으로 간 것이 양 팀의 유일한 유효슈팅일 정도로 결정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았으나 후반전에 돌입하며 초반부터 불이 붙었습니다.나상호의 이번 시즌 첫 골입니다.왼쪽 측면에서 바코가 중앙으로 투입하려던 공을 기성용이 끊어내려 했으나 맞고 페널티 지역 안으로 흘러 버렸고, 주민규의 마무리로 울산이 동점 골을 뽑아냈습니다.후반 16분 오스마르가 바코에게 볼을 뺏기며 추가 실점 위기를 겪었으나 최철원 골키퍼가 슈팅을 잡아내며 가슴을 쓸어내린 서울은 직후 일류첸코 대신 박동진을 투입했고, 울산은 이규성과 바코 대신 이청용과 루빅손을 내보내 맞불을 놨습니다.서울 수비수 김주성의 백패스를 골키퍼 최철원이 손으로 잡으면서 간접 프리킥 상황이 됐고, 아타루가 곧장 볼을 따내 연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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