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주류음악, 케이팝·덕질 분석에 2년 쏟았다' 케이팝제너레이션 케이팝 아이브 손화신 기자
31일 오전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의 제작진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이 자리에는 정형진 패치웍스 대표, 차우진 스토리총괄, 임홍재 책임프로듀서, 이예지-김선형 연출이 참여했다. 큰사진보기 ▲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제작진. 기획 총괄 프로듀서 정형진, 책임 프로듀서 임홍재, 연출 김선형, 이예지, 스토리 총괄 프로듀서 차우진. ⓒ 티빙
정형진 기획 총괄 프로듀서 겸 패치웍스 대표는 이 다큐의 기획의도에 대해"K팝을 하나의 사건이나 문화로 짚어주는 새로운 관점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싶었다"라며"케이팝은 이제 새로운 세대의 주류 음악이다. 팬들이 바뀌는 것에 따라 아티스트들도 바뀌고 있는데, 4세대 아티스트들을 만나 보면 산업으로써의 케이팝에 관한 이해도가 굉장히 높다"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들은 케이팝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이예지 PD는"2화에서 많은 제작자와 창작자를 인터뷰하면서 '케이팝은 장르에 제약이 없다'라는 말을 들었다. 보이기 위한 퍼포먼스에 주력하는 것보다 더 큰 개념이다. 출연 아티스트 중 한 명인 화사가 K팝에 대해 '아름다운 혼종'이라는 말을 했는데 그 말에 개인적으로는 공감한다"라고 했다.
1화에서는 '덕질'이라는 키워드를 다룬다. 영어로 'DuckZill'이라고 이름 붙인 게 눈에 띈다. 제작진은 그 이유에 관해"아티스트가 '저는 팀에서 막내를 맡고 있습니다'라고 소개했을 때 외국 팬들은 '막내'가 무언지 모른다. 그것처럼 '덕질'도 우리 특유의 문화에서 나온 하나의 고유한 명사라고 생각해서 영어로 그대로 표기하는 형식을 취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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