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정부가 고금리에 이자 폭탄을 맞은 영끌족들의 주택담보대출 원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또, 소액이 급한 서민들을 위해 긴급 생계비를 100만 원까지 빌려주고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해 한국대부금융협회가 분석한 미등록 대부...
또, 소액이 급한 서민들을 위해 긴급 생계비를 100만 원까지 빌려주고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원금의 4배가 넘는 이자를 약속하면서까지 빌려 간 금액은 평균 382만 원입니다.이미 연체가 있어도 이용이 가능하고 만기 1년 동안 100만 원을 빌릴 경우 이자는 만3천 원 정도입니다.주택담보대출 연체도 0.03%p 늘었습니다.
[김영도 / 한국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실장 : 고금리 상태가 상당 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차주 입장에서는 상환 부담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요. 아무래도 부실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동안 실직이나 폐업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구만 가능했는데, 총부채상환비율, DTI가 70% 이상인 가구도 여기에 포함시킨 겁니다.정부는 또, 코로나 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에게 지원하던 저금리 대환 대출도 모든 자영업자로 확대하고 대출 한도도 늘렸습니다.부동산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한 다주택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허용안은 오는 3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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