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늘 열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2차 청문회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놓고 여야가 뜨거운 공방을 벌였습니다.정쟁 위주로 흐르는 청문회를 지켜보던 유족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야당 의원들은 청문회 시작부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집중 공세를 퍼...
정쟁 위주로 흐르는 청문회를 지켜보던 유족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참사 예방과 대처가 부실했던 점을 부각하며 이 장관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습니다.[이상민 / 행정안전부 장관 : 어쨌든 저는 현재 제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런 말씀으로 갈음하겠습니다.][장혜영 / 정의당 의원 : 왜 끝까지 유족 명단을 서울시에서 주지 않았다 이렇게 고집을 부립니까?]여당은 즉각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만희 / 국민의힘 의원 : 지나치게 사퇴도 강요도 하시고 증인의 발언에 대해서 위증이라고 단정을 하시고….]여기에 신현영 민주당 의원의 닥터카 탑승 논란도 재차 언급하며 당사자인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이기일 / 보건복지부 제1차관 : 2시에는 탑승을 못 했습니다.][이종철 /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 : 국민들이 몰라요 지금. 모른다니까요. 지금 물어볼까요? 최선을 다하시는 게 아니잖아요.]다음 주 3차 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아직 풀지 못한 쟁점인 증인 채택을 놓고 또 한 번 여야 진통이 예상됩니다.[메일] [email protected]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국조 2차 청문회…이상민 장관 사퇴 압박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2차 청문회가 오늘 오전부터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에선 참사 전후 대응을 질타하며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사퇴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태원 2차 청문회…與는 박희영 난타, 野는 이상민 사퇴 촉구(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6일 열린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2차 청문회에서 여당은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야당은 이상민 행...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망자는 알지만 유가족은 모른다’ 뻔뻔한 이상민, 또 서울시 탓이해할 수 없는 이 장관의 궤변이 이어지자 오죽하면 국민의힘 국조특위 위원조차 이 장관의 발언을 자제시켰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상민 “이태원 ‘사고’에 사과”···사퇴는 거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 책임과 관련해 “제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당의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놀고 있었겠냐” 이상민, 참사 당일 85분간 직접 건 전화는 단 1통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를 최초로 인지하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85분 동안 사태 수습을 위해 관계기관에 직접 건 전화는 단 한 통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현희 ''중꺾마'처럼 남은 임기 직분 다할 것…초심 지키겠다'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남은 임기를 지키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