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국회가 관심 갖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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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국회가 관심 갖고 나서야' 전서진 만국교회 이단 PD수첩 이영광 기자

만민중앙교회에서 벌어진 성범죄과 비리로 인해 이재록 목사가 2018년쯤 구속되었다. 이것으로 만민중앙교회 문제는 끝난 거로 보였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만민중앙교회에서 나온 만국교회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우선 방송 나가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도움 주신 제보자분들이 잘 봤다고 연락 주셔서 보람을 느끼고요. 시청률이 중요한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시청률도 잘 나온 편이라서, 많은 분이 이 문제에 관심 가져주셨단 생각에 감사한 마음을 느꼈어요.""제보받고 취재를 시작하게 됐고요. 처음에는 '어떤 교회에 문제가 있다' 정도의 사전 설명만 들은 채로 제보자분을 만났어요.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성폭행으로 16년 형을 받아 수감된 상황인데, 그를 따른다는 쌍둥이 목사가 새로운 교회를 만들었다는 거예요. 심지어 만민중앙교회에 있을 때보다 폐쇄적이고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신도들을 더욱 압박하고 있단 생각에 심각성을 느껴서 취재를 시작하게 됐어요.""저도 만민중앙교회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이재록 목사만 부각 됐잖아요.

"저도 그게 좀 흥미로웠는데요. '이재록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말해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어쨌거나 이재록은 성령이자 목자로서 신도들을 이끄는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받지는 못해요. 이 옆에 쌍둥이 목사가 있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이재록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신도들에게 이재록의 권능이라면서 보여줬던 거죠. 그런데 이게 만났던 분들의 얘기에 따르면 의도가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예를 들면 이재록이 스스로 '나는 성령이고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했으면 솔직히 믿기 어렵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면 한 사람이 있고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이 바람을 잡는 거죠. '이분은 성령님이야 이분은 하나님이 인정한 사람이야'라고 여러 명이 얘기하고 이게 퍼지고 퍼져서 전체가 얘기하기 시작하면 집단 세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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