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새뜸] 세종보 천막농성장 방문한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인터뷰
"물을 막아서 농사를 짓는 것도 아니고, 홍수조절 목적도 아니고, 국민 편익도 없는데 세종보를 그냥 가동한다는 거잖아요. 무슨 군사작전을 하듯이 토론이나 소통도 없는 비상식적인 의사결정을 통해서 말입니다."
장 의원은 세종보가 재가동된다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을 망친 뒤 문재인 정부 때 엄청 답답할 만큼 오래 고민하고 토론을 해서 금강의 재자연화를 시도했다"면서"다시 물을 막는다면 재자연화됐던 것들이 또 다시 망가질 것이기에 세종보 재가동을 확실히 막아야 한다는 목표의식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21일 감사원의 4대강 감사 결과가 발표된 뒤 단 15일 만에 윤석열 정부에서 출범한 2기 국가물관리위원회는 1기 국가물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뒤집었다. 환경단체들로부터 제대로 된 검증도, 토론도 거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해 11월부터 30여억 원을 투입해 세종보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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