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4경기만의 첫 승리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엘살바도르전 전반을 0-0으로 마쳤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에서 전반전 경기를 주도하고도 유효슈팅을 1개만 기록한 끝에 0-0을 전반을 마쳤다.한국과 엘살바도르가 A매치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오현규 대신 조규성이 최전방에 원톱으로 섰고, 좌우 풀백 자리에 이기제, 안현범 대신 김진수, 설영우를 세웠다.이강인이 수비수를 제치고 슛하고 있다. 2023.6.20 [email protected]중원에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섰고 '김민재-김영권 듀오'가 빠진 센터백 자리에는 박지수와 정승현이 다시 한번 신임을 받았다.
다만 클린스만 감독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신준희 기자=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경기. 전반전 이강인이 슛이 불발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3.6.20 [email protected]조규성이 전반 9분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로, 18분 역습 상황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모두 골대를 벗어났다.전반 18분 박용우가 페널티지역에서 범한 패스 실수가 나르시소 오레야나의 중거리슛으로 이어졌다. 다행히 슈팅을 골대 오른쪽으로 많이 벗어났다.한국의 유효슈팅은 전반 종료 직전에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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