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폐기물' 수은 체온계 2만개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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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무리한 제도 시행처리업체 부족 1년째 손놔

처리업체 부족 1년째 손놔 체온계 등 수은이 들어간 의료기기 2만5000여 개가 1년 전부터 인체에 유해한 폐기물로 지정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폐기물 처리 업체가 턱없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무리하게 유해 폐기물 지정을 밀어붙인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문제는 이처럼 방치된 수은 함유 의료기기가 지난 7월까지 폐기됐어야 했다는 점이다. 한국은 2014년 수은과 수은화합물의 생산, 저장, 사용, 배출,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관리를 명시한 미나마타 협약에 서명했다. 이후 환경부는 2020년 7월 폐기물관리법 하위 법령을 개정해 수은 함유 폐기물의 처리 기준을 마련했다. 이 제도는 2021년 7월부터 시행됐다.

환경부는 사용금지 조치를 1년간 유예했다. 수은 함유 의료기기를 수집·운반하는 업체가 전국에 3곳, 처리 업체는 1곳에 불과한 상황을 고려한 조치라는 것이 환경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업체 수는 한 곳도 늘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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