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지분대가 428억', 회계사와 직접 계산해봤더니 428억 유동규 대장동 700억 김만배 김종훈 기자
대장동·위례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반부패수사3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범죄 혐의로 근거로 정영학 녹취록에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가 말한 49% 지분의 반인 428억 약정설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다.
그런데 정영학 녹취록 보고서를 보면 유동규 측의 이와 같은 현재 입장과는 상반되는 정황이 나타난다. 특히 2021년 2월 22일자 녹취록에 첨부된"유동규 지분대가 상당액" 계산 과정이 그것으로, 유동규 측 몫이 상당 부분 차감 되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마디로 김만배·정영학이 '그 지분을 건드는' 모양새다. 이 과정에 대해 회계사와 다시 계산을 해봤다. 먼저 A회계사는 이 계산을 두고"짬짜미 정산서"라고 명확히 전제했다."정상적인 지분 구조라면 각각 지분율에 따라 법인에 배당이 이뤄지고 또 그에 따라 개인이 돈을 가져가게 되기 때문에 이런 계산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차감한 금액들 역시 5억 원에 대한 이자가 5억 원으로 책정된 부분이나 남욱의 공통비 상계액 60억 원이 포함된 것도 과연 유동규와 이야기가 된 부분인지 따져봐야 한다. 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임의로 차감된 금액이라면 이 또한 유동규에게 불리한 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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